감정 컨트롤 하는 방법 4가지

의학의 발달과 경제발전으로 인한 영양 개선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과거 조상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하고 오래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신은 어떨까요?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있고, 감기만큼이나 자주 우울증 증세를 겪곤 합니다.

 

멘탈이 흔들리고 부정적인 감정이 자꾸 솟아 오르고, 그런 감정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지만 도망칠 수 없을 때가 있죠. 그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심리 상담을 받거나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면 좋겠지만 매번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가슴만 더 답답해 질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감정을 무시하고 억누르다 보면 그렇게 억눌린 부정적인 감정은 무의식 중에 더더욱 커지고 우리는 우울증, 무기력증 등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신과 육체는 하나라고 하는 것이고 감정은 우리 육체의 나침반이라고 표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감정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불안한 감정을 캐릭터로 바꾸기

나의 불안한 감정들을 작고 귀여운 캐릭터로 설정해보세요.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 나오는 그러한 귀여운 캐릭터로 설정을 해놓으셔도 좋고 아니면 여러분이 좋아하는 미키마우스나 토끼 같은 것으로 설정해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부정적 감정들이 올라왔을 때 이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 막 떠든다고 상상을 하는 거예요.

 

이를 심리학적으로는 '피칭효과' 라고 일컫는데, 이렇게 했을 시 내가 감정을 좀 멀리서 떨어져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그 감정들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감정에 끌려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감정을 바로 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가 느끼는 감정과 나 자신이 다른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감정을 보다 쉽게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 감정이라는 귀연 캐릭터들이 나를 도와주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친구들을 내가 무시해 버린다면? 당연히 인정해 달라고 더 목소리를 크게 만들겁니다. 점점도 못되고 짓궂은 친구가 되겠죠. 그러니까 감정이 생기면 이 귀여운 친구들을 인정하고 토닥여 주세요. 그러다 보면 그 감정이 자연스럽게 사그라 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감사하거나 행복했던 일을 써보기

살면서 감사하거나 행복했던 일들을 종이에 적어보세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불편한 감정들이 막 올라온다면, 아까 우리 감정체들 캐릭터화 시켰죠? 그 친구의 손을 잡고 행복했던 그 기억 속으로 가 보는 겁니다.

 

이를 '밀어내기 기법'이라고 합니다. 내가 행복한 기억으로 의식을 돌리는 순간, 나의 감정들은 그 행복하고 긍정적인 기억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우리의 뇌는 너무나 쉽게 긍정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3. 내가 좋아하는 일 하기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취미생활 있으시죠? 그게 아니면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주는 어떤 일이라도 좋습니다. 게임이든, 청소든, 친구와 수다떨기든, 이런 것들 역시나 내 의식을 다른 쪽에 돌리는 과정입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잠식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하는 거예요.

 

그렇게 현재에 집중하는 겁니다. 미국의 자기계발 전문가 데일 카네기는 이런 말을 남겼죠. 행복은 당신이 누구고 무엇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달려있다.

 

여러분, 지금 당장 감사할 것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무엇을 더 즐기면서 살고 싶으세요?

4. 스마트폰 중독 벗어나기

스마트폰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굉장히 많은 현대인들이 스마트폰 중독 상태에 걸렸습니다. SNS, 유튜브, 커뮤니티 사이트 등 스마트폰 속에는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점점 중독되게 만들어요.

 

중독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도파민은 우리 뇌의 보상 센터를 활성화시키고 이 보상 센터는 기대감을 일으키고, 이 기대감은 뭔지 모를 불안감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친구가 올린 새로운 인스타, 카톡 메세지, 어그로 끄는 유튜브 제목 이 모든 것들 말이에요.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붙들고 있지만, 결국 SNS나 유튜브를 통해서 만나는 타인과 나를 계속 비교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은 결국 자기 비하와 우울증을 부르게 되죠. 우리는 스마트 폰을 조금 멀리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충분이 우리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고 해요. 성공한 사람들은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꿈을 이뤘다는 생각을 했다고 해요. 결국 그 생각이 그들으 성공의 길로 이끈 것입니다. 

 

부디 이 글을 보는 모두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