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사람들이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때문에 감로꿀을 좋아합니다. 아침 토스트에 곁들일 수도 있고 좋아하는 음식 위에 뿌려 먹으면 완벽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꿀은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도 있습니다. 이 포스트 에서는 감로꿀에 담긴 효능과 효과 그리고 판매처와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항균 및 항염증 상처 치유를 돕기 위해 수세기 동안 사용된 생 꿀에는 천연적으로 항균 및 항염 특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생꿀은 수분 함량이 낮기 때문에 항균 및 항염 작용을 합니다. 감로(Honeydew)꿀도 예외는 아닙니다. 박테리아는 수분 수준이 낮은 환경에서 생존할 수 없으며 탈수됩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꿀과 마찬가지로 감로꿀에도 과산화수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차를 구입해 보신 분들이라면 자동차를 구입하며 어떤 옵션을 선택하고 빼야할지 고민해 보신 적이 많을 겁니다. 특히 국산차의 엄청난 옵션들을 보면 머리속이 아득해질 때도 있죠. 하지만 그렇게 나에게 필요한 옵션만을 골라서 차를 살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외제차의 경우에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물론 상위 모델들의 경우에는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이 제법 있기는 하지만 국산차에 비교하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엔트리 모델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아예 없다고 봐야합니다. 도대체 외제차 회사들은 왜 이렇게 옵션을 선택할 수 없게 만들어 놓은 것일까요? 사실 수입차들도 외국에서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산차 회사들만 이상하게 옵션질을 하는 것은 아닌셈이죠. ..

한국 대선이 끝나면 그 한 달 뒤 프랑스 대선이 시작됩니다. 프랑스의 대통령 선거는 결선투표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4월에 있는 1차 투표에서 득표율이 가장 높은 두 후보가 5월에 2차 투표를 치르게 됩니다. 2차 투표의 승자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죠.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이번 프랑스 대통령 선거는 정말 다양한 성향의 후보들이 나왔습니다. 프랑스의 정치지형은 이전에 비할 수 없이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 진행형인 프랑스 대선의 현황과 주요 관전 포인트들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멈추지 않는 우경화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적은 팬데믹은 전 세계 좌익 진영에게 큰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한국 역시 팬데믹 발발 이후 있었던 총선에서 좌파 정당이 압승했으며 미국에서는 바이든이, 캐나..

한국, 일본, 중국 모두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식사를 하는 젓가락 문화권의 국가입니다. 젓가락은 주로 쌀농사를 지어서 먹는 문화권에서 확산되었고, 한중일 삼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는 데다가 비슷한 식문화를 가지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젓가락 문화 역시 공유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심지어 젓가락을 쥐는 방법도 똑같죠. 그러나 삼국의 젓가락은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또 상당이 다른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중일 삼국의 젓가락이 어떻게 다른지 또 왜 그렇게 다른 모습을 가지게 되었는지 한 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젓가락 위 사진에서 보듯이 중국은 큰 접시에 담긴 음식을 공유해 먹는 문화가 발달해 있습니다. 이런 문화는 이미 10세기 전후반 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고 하..

고기를 자주 뒤집으면 맛알못? 고깃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나 혹은 집에서 스테이크를 조리할 때 고기를 자주 뒤집지 말고 한 번만 뒤집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가끔은 고기를 너무 여러번 뒤집으면 고기를 못 굽는 다는 핀잔을 듣기도 하죠. 이건 꼭 우리나라만의 문화는 아닌 것 같고 해외 웹사이트 에서도 비슷한 말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사실일까요? 고기를 한 번만 뒤집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고기를 한 번만 뒤집는 것이 고기의 육즙 손실을 막고 표면부터 고르게 익힐 수 있는 절대적인 법칙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고기를 자주 뒤집으면 그만큼 육즙이 손실되고 고기가 고르게 익지 않아서 맛이 없어진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은 틀렸습니다. 고기를..

가라앉지 않는 샘 1차 세계 대전이 한창 진행중이던 1941년 5월 27일, 독일의 비스마르크호는 영국군과의 격렬한 포격전 끝에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승조원 2200명 중 오로지 118명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아니 118명과 한마리 라고 해야 겠네요. 그 배에 타고 있던 점박이 고양이도 떠다니는 나무판자 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거든요. 포로로 사로잡힌 이 고양이는 몇 달간 영국군의 배에서 쥐를잡고 군인들의 친구가 되어 줬습니다. 갑작스러운 어뢰 공격을 받아 배가 침몰하기 전 까지는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도 이 고양이는 살아 남았습니다. 그래서 '가라앉지 않는 샘'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죠. 샘은 구조된 선원들과 함게 지브롤터로 떠났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세 척의 배에서 선원으로 근무했습니다. 이 중 한..

잠이 오지 않을 때 양 한마리, 양 두마리 하는 식으로 양을 세는 문화가 있습니다. 유래에 대한 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sheep 이라는 양의 영어 발음이 사람의 규칙적인 숨소리와 비슷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양들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이 마음에 평안을 주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동양인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와 닿지 않는 이야기긴 하지요. 어쨌든 그만큼 양이라는 동물이 영미권 사람들에게는 친숙하다는 뜻을 겁니다. 수많은 서양 동화에서 양치기라는 직업이 등장하는 이유도 그런 것이겠죠. 그들의 조상은 아마 수천년동안 초원에서 양을 기르며 살아 왔을 것이고 현재도 양은 목축업의 주력 산업중 하나입니다. 양모 양은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가축입니다. 먼저 양털을 깎아서 사용할 수 있죠. 양 역시..

원전의 수명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명이 40년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장 구글에 '원전 수명'이라는 단어로 검색만 해봐도 원전 수명이 40년 이고 우리나라에 30년을 넘긴 원전이 많기 때문에 10년 이내에 폐쇄해야 한다는 기사들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원자력 발전소의 수명은 40년이 아닙니다. 40년은 그냥 원자력 법에 의해 보장된 운영일수에 불과합니다. 그러니까 법적으로 4년동안 운영을 허가해 준다라는 의미인 것이죠. 실제로 원전의 수명은 콘크리트와 노심의 물리적인 수명과 같을 것이고 그렇게 따지면 100년도 넘게 버틸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실제로 전 세계에 많은 원전들이 30년 이상 장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같은 가압수로 원전..

흔히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대단한 제도라고들 이야기 합니다. 물론 그에따른 부작용이나 단점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국민 건강보험제도가 보장하는 범위가 상당히 넓은 것 만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혹시 우리나라 국민들의 연간 1인당 보험료 지출액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2017년 기준으로 1인당 연간 377만원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금액은 세계 평균의 1.9배에 달하고 GDP 대비 지출 기준으로는 세계 5위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전 세계 최고의 국민 건강 보험 제도를 가지고 있다는 우리가 왜 1인당 보험료 지출액은 미국과 비견될만큼 많이 지출하고 있는 것일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한국 국민들의 전반적으로 낮은 금융지식, 가족과 지인을 앞세워 정에..

1. 가치투자 1) 주식투자 - 투자가 없었다면 산업사회의 혁명적 변화(기차, 자동차, 기름, 전기, 컴퓨터 그리고 현재의 인터넷)는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 돈이 없으면 음악도 없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 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 다른 투자 대상에 비해 주식이 갖는 장점은 장기적인 상승운동에 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 주식시장은 세계사의 거울이다. 이 거울에서 무엇인가를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은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2) 가치투자 - 원칙에 시효가 있다면..